충북교육청, 입국 확진자 자녀 재학 초등학교 22일부터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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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1명 증가한 2만542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91명(국내 57명, 해외 34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7명(해외 4명), 부산 10명, 인천 6명, 광주 1명(해외 1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24명(해외 3명), 강원 2명(해외 2명), 충북 1명(해외 1명), 전남 1명(해외 1명), 경북 2명, 검역과정 22명(해외 22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40대(충북 184번, 청주 88번)의 자녀 2명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내렸던 등교중지를 해제, 22일부터 정상 등교한다고 밝혔다.

충북 184번 확진자의 자녀가 1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이어서 21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해당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덕분에 하루 만에 등교중지를 해제했다.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생들이 수학학원과 태권도학원, 음악학원 등 3∼5곳의 학원을 다녀 한때 바짝 긴장했지만,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오자 한도의 한숨을 쉬었다.

해당 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른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충북교육청은 이 학교와 같은 터에 있는 유치원은 21일에도 정상 등원하도록 했다. 같은 터에 있지만, 별도 건물을 사용하고 급식도 운반 급식을 해 접촉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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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입국 확진자 자녀 재학 초등학교 22일부터 정상 등교

확진 40대 자녀 2명 진단검사서 '음성'…2주간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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