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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분기 최대 실적…5분기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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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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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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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첫 인도 행사에 참석한 일론 모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직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상하이(중국) 신화=뉴시스 / 사진=뉴시스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첫 인도 행사에 참석한 일론 모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직원들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상하이(중국) 신화=뉴시스 / 사진=뉴시스
테슬라가 3분기에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테슬라는 3분기 매출액이 8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5%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8억달러로 210% 급증했다. 시장 기대치는 44%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모델 S/X 생산은 4% 증가, 인도는 13% 감소했지만, S/Y 생산과 인도가 각각 60.4%, 55.7% 급증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모델 3/Y 믹스 비중이 89%까지 증가하면서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했겠지만 물량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차량사업부 매출총이익률이 27.7%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고치인 9.2%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되고 있다. 50억달러 유상증자와 FCF 개선으로 현금 및 현금성자산도 145억3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급증했다.

올해 고객 인도 목표치인 50만대는 유지했다. 문 연구원은 테슬라의 올해 연간 생산능력은 84만대로 3분기 대비 15만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리몬트 59만대, 상하이 25만대다. 현재 주요 공장에서 모델 Y를 양산중이며 내년부터 텍사스, 상하이, 베를린 공장에서 모델 Y 인도를 시작한다.

테슬라는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4680 배터리 셀 내재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테슬라는 이달 완전자율주행(FSD) 베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2만5000달러 전기차 출시를 위해서는 kWh 당 배터리 팩 가격을 56%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태양광 지붕(솔라루프)이 내년부터 주력제품이 될 것이며 모델 Y에 최초로 적용한 테슬라의 히트펌프 기술이 앞으로 가정용으로도 활용 가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더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유지했다. 라이다는 전파 대신 빛을 쓰는 레이더 장비다. 경쟁업체들이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을 위해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등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8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수집한 영상데이터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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