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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개발 진전…연내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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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개발 진전…연내 예방접종 시작"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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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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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아자르 미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사진=AFP
미국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연내 시작할 수 있을 듯하다. 알렉스 아자르 미국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은 "연말까지 (전염병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각)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아자르 장관은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브리핑을 열고 "(백신 개발과 관련) 흥미로운 진전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자르 장관은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안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식품의약국(FDA)가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고있다"고 말했다.

아자르 장관을 "올해 말 가장 취약한 사람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며 "이후 내년 1월말까진 모든 노인과 의료종사자, 3월말에서 4월초까진 모든 미국인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 버틀러 CDC 전염병 부국장 역시 연말 이전 백신 출시 여부와 관련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며 "연말까지 한정된 수량의 백신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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