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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건축물' 인증하면 주담대 금리 깎아주는 페퍼저축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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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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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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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융혁신대상]서민금융 부문 혁신상, 페퍼저축은행 '페퍼 그린 파이낸싱'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페퍼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처음으로 녹색 금융 캠페인을 선보이며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녹색 건축물이나 친환경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면 우대 금리 혜택을 주는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해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월 ‘녹색 건축물 금리 우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담보물이 녹색 건축물로 인증을 받은 경우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p)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세대 주택·상가·공장 등 건물도 녹색건축그린등급 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으면 금리를 깎아준다.

지난 4월에는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캠페인’을 벌였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담보로 자동자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4%p 우대 금리를 적용해준다. 전기·수소전기차는 연 2~4%p,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2%p 금리를 내려준다. 지난 19일 기준 페퍼저축은행이 친환경 자동차 대출에 우대 금리를 지원한 규모는 약 60억원에 달한다.

페퍼저축은행이 그린 파이낸싱을 고안하게 된 건 해외 주요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정책을 적극 시행하면서다. 이같은 흐름에 발을 맞추기 위해 환경을 지키면서 금리 혜택도 주는 등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상품을 내놓게 됐다.

국내는 아직 녹색 건축물이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지만 앞으로 활성화될 가능성도 높다. 올해 초 정부는 녹색 건축물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2차 계획을 시행했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2년까지 친환경차 보급률을 전체의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전세계적인 저탄소 절감 기조에 맞춰 환경경영과 에너지 절감에 공헌할 수 있는 녹색 금융 캠페인을 업권 내에서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해 녹색 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2013년 설립된 호주계 저축은행이다. 매년 성장을 지속하며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규모로 전체 저축은행 79개사 중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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