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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이후 독감백신 사망자 통계 17명 누락...유행 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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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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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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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신종플루 이후 독감백신 사망자 통계 17명 누락...유행 때 급증

2009년 이후 11년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질병관리청이 밝힌 25명 외에도 최소 10명 이상이 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처간 정보교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망자 파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공개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도 별도 집계하고 있는 사망 보고사례 17건이 새롭게 확인됐다. 앞서 질병청은 이 기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를 25명이라고 발표하고 피해보상이 인정된 사례는 1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질병청 보고사례 25건과 의약품안전관리원 17건 중에는 중복 사례 4건이 포함돼 있다. 3건에 대해선 중복 여부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 기간 사망사례는 최소 35건, 최대 38건으로 파악된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보고는 유행병이 확산된 시기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때는 8명(중복 없을 시 9명), 2015년 메르스 유행 때는 12명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통상 연 0~3명의 사망사례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다.

올해 사망사례 급증은 기존 감염병과은 영향력 면에서 차원이 다른 코로나19(COVID-19)의 유행과 '상온백신', '백색입자' 문제로 백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신고건수도 늘어난 영향이라는게 방역당국의 해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정감사에서 신 의원의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많은 원인을 묻는 질문에 "상온유통이나 백색입자로 백신 안전성 우려가 커진 것이 영향을 준 듯 하다"며 "정확한 내용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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