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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의정부지사 밀실 환급률 103%…"도박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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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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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김선교 의원 "지사장 징계로 끝날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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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17개월간 밀실을 운영하며 103.2%대 환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여주·양평 국민의힘)에 따르면 의정부지사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마사회 의정부지사 밀실'을 운영했다.

김 의원이 해당 밀실에 투입된 2대의 마권 발매기의 환급률을 분석한 결과 1년9개월동안 평균 103.2%의 높은 환급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 밀실은 절대 손해보지 않는 도박단 수준의 '103.2%'라는 높은 환급률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의정부지사 전체의 환급률은 70.5%이며, 마사회의 평균 환급이 70%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의정부지사 밀실'의 환급률은 비정상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도박단 수준의 높은 환급률이 1년9개월 동안 지속됐다는 것은 의정부지사 뿐 아니라 마사회 본회의 묵인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지사장 한 명의 징계로 끝날 일이 아니라 건전한 경마문화를 위해 관련자를 모두 찾아내 일벌백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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