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선 예비 부부 양준혁과 박현선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양준혁과 19살 차이가 나는 예비신부 박현선은 "예물을 하러 가서 다이아 반지를 구경하는데 너무 예쁘더라"며 "근데 옆에서 오빠가 '나중에 해줄게'라면서 눈치를 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결혼반지로 다이아가 아닌 자개 반지를 맞췄다"며 "오빠가 다이아반지는 딱 10년 후에 사준다고 했다"고 '짠돌이' 양준혁을 폭로했다. 결국 양준혁은 결혼반지로 자개 반지를 한 것에 대해 "다이아를 사줄 마음은 있는데 꼭 필요한 것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MC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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