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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승인 '렘데시비르'는 어떤약? "투약하니 회복기간 5일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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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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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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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렘데시비르가 미 보건당국의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내줬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FDA는 5월 렘데시비르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승인받은 최초 의약품이 됐다.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대유행 시작부터 길리어드는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1년도 안 돼 미국에서 이 약을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는 FDA 승인을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다. 그러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 받았다.

이달 초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환자의 회복 기간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5일 더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여러 치료제와 함께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 결과에서는 렘데시비르가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치료 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단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 생산량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8월 회사 측은 연말까지 200만 명 투여분을 생산하고 내년에 수백만 회분을 추가로 더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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