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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톨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강한 코로나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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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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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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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지난 6월24일 코로나 19 백신 공동 개발팀인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자원자에게 3상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0. 9. 16.
[AP/뉴시스] 지난 6월24일 코로나 19 백신 공동 개발팀인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자원자에게 3상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2020. 9. 16.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강한 면역력을 이끌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효능을 검증하는 실험을 했다며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독성이 약화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감염이 잘 되는 바이러스 유전자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유전자를 조합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침팬지에게 감기를 유발하는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했다. 이 바이러스의 유전명령을 20% 가량 삭제해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복제나 증상 발현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다.

브리스톨대는 해당 백신 후보물질이 입력된 유전명령을 얼마나 정확하게 복제하고 사용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유전 명령을 정확하게 수행해 강한 면역력을 이끌어낸다고 결론지었다.

브리스톨대 세포분자의학 대학의 데이비드 매튜 박사는 "백신이 확실하게 면역력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규명한 중요한 연구였다"며 "이 백신이 우리가 기대하는 좋은 소식을 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영국,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백신의 광범위한 보급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의 3차 임상시험에서는 지난 19일 한 참가자가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위약(플라시보) 그룹에 속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임상시험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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