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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빼고 손흥민, 잠잠하던 토트넘이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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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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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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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왼쪽)과 손흥민. /AFPBBNews=뉴스1
베일(왼쪽)과 손흥민. /AFPBBNews=뉴스1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의 선수 교체가 소강 상태였던 팀 공격을 깨웠다. 후반 투입된 손흥민(28·토트넘)은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 예선 1차전서 3-0으로 완승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었기에 무리뉴는 이날 해리 케인과 손흥민, 휴고 요리스를 모두 벤치에 앉히는 대신 가레스 베일,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후반 초반 경기 흐름은 잠잠해졌다. 토트넘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오히려 린츠의 역습이 간간이 나왔다.

후반 17분, 무리뉴 감독은 경기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교체 카드를 꺼냈다. 62분간 단 1개의 슈팅도 없던 베일 대신 손흥민을 넣었고 미드필더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조정했다.

결국 무리뉴의 선택은 적중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선봉으로 공세를 높이기 시작했다. 경기 흐름은 다시 토트넘 쪽으로 넘어왔다. 손흥민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 뒷공간을 흔들었고 결국 쐐기골까지 나왔다.

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세르히오 레길론의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머리로 떨어뜨렸고 손흥민이 순간적으로 맞은 일대일 기회를 잘 살렸다. 이번 시즌 9호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비니시우스의 헤딩 패스에 좋은 쇄도를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 역시 교체카드에 대해 의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스트라이커와 공격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선택지가 많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모두 뛰고 싶어 해 출전시켰다. 모두가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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