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한밤의 '클릭' 소동…자급제 '아이폰12' 순식간에 완판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3 09:05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쿠팡과 11번가 23일 0시 아이폰12 사전 예약 상황.
쿠팡과 11번가 23일 0시 아이폰12 사전 예약 상황.
애플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23일 오전 0시부터 사전 주문에 돌입한 가운데, 이동통신사와 오픈 마켓 등에서 준비한 1차 물량 대부분이 판매와 동시에 품절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오픈마켓에서 이날 0시부터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자급제폰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제품은 판매 시작 약 10분 만에 모두 동났다.

과거 아이폰 구매를 위해 매장 앞에 줄을 서던 것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옮겨온 모습이다. 이날 0시가 되기 전부터 일부 사이트에선 접속자가 몰리면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0시가 되자마자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빠르게 판매됐고, 쿠팡에선 3분도 채 안 돼 주문이 마감됐다. 다른 쇼핑몰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폰12 프로가 모두 완판됐고, 이어 아이폰12도 동났다.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아이폰12 프로 모델 관련 상황이 비슷하다. 현재 애플에서 아이폰12 프로를 주문해 받아 보려면 출시 뒤 2~3주를 기다려야 한다. 주문이 많이 밀린 탓이다. 반면 아이폰12는 아직 여유가 있는 모습이다. 출시 당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이번에 국내 소비자가 쿠팡, 11번가 등에 몰린 이유는 이동통신사나 애플 홈페이지 구매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 3사도 23일 0시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폰12 공시지원금은 최대 24만 원으로 예고했다. 이통사들은 개통일인 30일 공시지원금을 확정한다. 상향 조정이 가능하지만, 지원금을 올릴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선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 요금 할인(25%)을 받으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 게 훨씬 유리하다.

일부 쇼핑몰은 최대 18% 카드 즉시 할인과 24개월 무이자 할부, 새벽 배송, 각종 액세서리 등을 제공한다.

5G 요금제를 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보인다. 자급제폰 단말기를 사면 고가 5G 요금제가 아닌 기존에 사용하던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5G서비스가 아직 충분히 제공되지않은 가운데 기존 LTE서비스만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12 프로 구매 화면. 배송까지 2~3주로 안내되고 있다.
애플 홈페이지 아이폰12 프로 구매 화면. 배송까지 2~3주로 안내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1차 출시국에서도 첫날에만 2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됐다. 전작 '아이폰11' 시리즈 추정 판매량(최대 80만대)을 2~3배 많은 수치다.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선 이미 품절 대란까지 빚고 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이달 30일 국내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아이폰12가 109만 원부터, 아이폰12 프로는 135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내달 중 출시가 예상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