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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독감백신' 70대 사망, 대장암 등 기저질환자…전국 3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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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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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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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전라북도 전주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하루 만에 숨지면서, 23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독감 예방접종 사망사례가 30건으로 늘어났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24분쯤 전주에 거주하는 A씨(70대·남)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뒤 이튿날 오전 숨졌다. 전북에서는 고창 70대 여성, 임신 80대 여성에 이어 3번째 사망자다.

A씨가 접종한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Ⅷ테트라백신주'(제조번호A14720017)로 확인됐다. 그는 대장암과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A씨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서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A씨 사망과 독감 접종 간 인과성은 질병관리청에서 최종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23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에서는 독감백신 예방접종 중단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당초 보건당국은 백신 자체의 독성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해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사망자 중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동일 백신 제품과 동일 제조(lot)번호 접종자가 발생하자 입장을 바꿨다.

사망자 8명은 2명씩 같은 4개 제조번호 백신을 접종했다.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은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Q60220039(어르신용) △플루플러스테트라 YFTP20005(어르신용) △스카이셀플루4가 Q022048(어르신용) △스카이셀플루4가 Q022049(어르신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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