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빌리지' 김구라→윤두준, 자연 감성+힐링 담은 마을 첫 공개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땅만 빌리지'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대자연 속 연예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 '땅만 빌리지'가 베일을 벗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23일 '땅만 빌리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0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천혜의 자연을 품은 '땅만 빌리지'의 전경과 입주를 마친 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티저 영상 속에는 실제로 땅만 빌려서 자급자족하는 프로젝트가 "과연 될까?"라고 의문을 가지던 김구라를 비롯해 유인영이 두 눈이 휘둥그레진 채로 마을 이곳저곳을 훑어보며, 상상으로만 그려봤던 집과 마을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인영은 "이 짧은 기간 안에 이런 집이 완성돼서 신기했다"라고 밝혀 이들의 로망을 재현한 세컨드 하우스와 앞으로 직접 꾸며 나갈 마을이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마이걸 승희의 함박웃음과 함께 모두가 해변 앞에 모여 앉아 시간을 보내고, 뛰어노는 모습도 공개됐다. 어느새 마을 주민으로서 친해진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앞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유튜브에 공개된 랜선 집들이 영상에서 윤두준은 다양한 모양의 창문과 복층 구조로 만들어져, 오션뷰와 채광에 실용성까지 갖춘 북유럽풍의 세컨드 하우스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윤두준에 이어 23일에는 오마이걸 승희, 26일에는 주민 대표 김병만이 각자의 개성과 로망이 가득 담긴 세컨드 하우스를 유튜브에서 선공개할 예정이다.

'땅만 빌리지'의 김영화PD는 "무엇보다도 출연진들이 이 마을에 너무 만족해하고 있다"라며 "'땅만 빌리지'를 찾은 7명의 출연진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컨하우스를 어떻게 꾸미고 직접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지, 이들의 고군분투하는 자급자족 생활기에서 공감과 웃음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가 공동 제작 및 편성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11월3일 오후 9시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 2TV에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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