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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한탄하겠다…또 지적된 한은 '이토 히로부미'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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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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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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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국감현장]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문화재연구소 등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본점 화폐박물관(옛 조선은행 본점)에 있는 머릿돌(정초석)이 일본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임을 입증하는 사료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재청·한국전통문화대·문화재연구소 등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본점 화폐박물관(옛 조선은행 본점)에 있는 머릿돌(정초석)이 일본 초대 총리인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임을 입증하는 사료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최근 한국은행 ‘머릿돌’ 논란과 관련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음에도 한국은행이 대책 마련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21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머릿돌에 새겨진 한자 ‘定礎’(정초)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의 글씨라고 밝혔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문제 제기한 직후다.

고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향해 “윤후덕 위원장이 작년 국감에서 이런 주장이 있는데 확인하라고 했고 (한국은행 측은) 전문가 감정 등에 노력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은 “(한국은행은) 아무런 조치가 없다가 문화재청이 20일 나가서 고증하고 이토 히로부미 친필이라고 확인했다”며 “(지난해 국감 후) 한국은행은 무슨 노력을 했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납득이 안 간다. (해당 건물은) 한국은행이 소유주 아닌가”라며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은 “한국은행은 모든 일을 늦게 하나”며 “남의 판단만 기다리고 스스로 판단하는 일은 아예 안하는 것 같다. 이렇게 간단한 일도 (그렇다)”고 했다.

이에 이주열 총재는 “공식적으로 확인은 문화재청이 하기로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곧 문화재청으로부터 고증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생각한다. 입수하면 문화재청과 서울시 등과 충분히 검토해서 가급적 빠른 시기에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 윤후덕 위원장(오른쪽부터),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간사. / 사진제공=뉴시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달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한국은행 국정감사. 윤후덕 위원장(오른쪽부터),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간사.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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