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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70대 여성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기저질환 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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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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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망 4명으로 늘어…보건당국 백신 연관성 조사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에서도 70대 후반의 여성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후 하루만에 숨졌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쯤 여수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A씨가 여수의 한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쯤 여수의 한 의원에서 녹십자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오전 7시쯤 자택에서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숨진 A씨는 신경 관련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A씨가 접종한 해당 병원에서는 모두 400명 정도가 백신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시보건소는 즉각 전남도에 역학조사를 의뢰했으며 향후 사망사례와 예방접종 간 인과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여수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나오면서 전남에서는 영암과 목포, 순천 등에서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사망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접종 후 의료기관 대기 중에는 이상반응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사망과 예방접종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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