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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부터 전기차까지…기후위기 대응할 '그린히어로펀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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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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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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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그린히어로의 성장은 인류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한 미래입니다. 앞으로는 탄소배출 저감 능력이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밸류운용팀 차장은 22일 열린 '한화그린히어로펀드'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재생에너지·전기차·수소 등 기후위험완화산업 등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기후위험 완화산업과 기후위기 적응산업에 투자해 자산을 늘리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국내 및 해외 기업에 투자한다.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며, 총 보수는 A클래스 기준 연 1.072%다.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는 별도다.

기후위험완화란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흡수해 미래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 활동으로, 투자 대상은 태양광·풍력·수소 관련 기업이나 이미 완화 기술을 실제 기업활동에 적용해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이다. RE100 우수기업(기업 활동의 전력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기업), 탄소중립 선언 기업 등도 포함된다.

대표적인 RE100 우수기업은 애플이 꼽힌다.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하겠다고 밝히며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의 동참도 촉구한 바 있다. 은 차장은 "애플의 RE100은 동아시아 제조업 재생에너지 투자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애플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대만 TSMC는 최근 대규모 해상풍력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기후위기 적응산업은 기후위기에 따라 생존을 위해 새롭게 필요하거나 가치가 부각될 기업을 뜻한다. 방재, 재난관리, 수자원, 식량 자원 관련 산업 등이 꼽힌다.
태양광부터 전기차까지…기후위기 대응할 '그린히어로펀드' 나온다

은 차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기후위험완화 산업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IRENA(국제재생에너지기구)는 오는 2050년까지 풍력 에너지 규모가 현재보다 10배 넘게 늘어난 6000GW, 태양광은 약 20배 늘어난 8600GW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자본 역시 기존 화석연료 위주 산업에서 기후위험 완화 산업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EU(유럽연합) 회원국이 공동 출자한 투자기관인 EIB(유럽투자은행)은 오는 2022년부터 화석연료 사업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고,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석탄·기후·환경 기준으로 자산을 매각하며 자산재분배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성을 고려해 한화그린히어로펀드는 시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태양광·풍력·수소·전기차 등 핵심 4가지 산업에 펀드 자산의 8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은 차장은 "이제 기후위험은 곧 투자위험이며, 포트폴리오에서 기후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며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한화그린히어로 펀드는 장기 이익 극대화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ESG 산업 계량 모델 및 전담 운용역과 리서치 조직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관점에서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은 AIGCC(아시아기후변화투자그룹) 멤버로, ESG 분석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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