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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재학생에 해병대 부사관 임용의 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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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재학생에 해병대 부사관 임용의 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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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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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리공고는 해병대와 학·군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부사관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전북도교육청 제공)2020.10.23/© 뉴스1
(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익산시 이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쉽게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23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리공고는 해병대와 학·군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부사관 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군부사관학교와는 달리 여타의 교육과정 수료 없이 부사관 동아리만을 운영하여 기초훈련 후 즉시 부사관에 임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병대가 이리공고의 부사관 동아리의 체계적인 운영을 관리하게 된다.

이리공고 부사관 동아리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용되는 필기 시험과 체력 검사에서 여러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체력 검사 통과까지 훈련도 받을 수 있다.


김기옥 이리공고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리공고에서는 부사관을 통한 9급 공무원의 확실한 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정적이며 폭을 넓힌 진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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