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3일간 제25회 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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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대행사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관계자들의 현장 참석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처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공식일정에 따르면 26일 ‘E-IP피치&토크’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아시아필름어워즈 인 부산’이 개최된다.

E-IP피치&토크는 영상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E-IP(엔터테인먼트 지적 재산권)마켓의 한국 및 대만 선정작 28편을 소개하는 행사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8일 열리는 ‘아시아필름어워즈 인 부산’에서는 아시아 11개국의 후보작 39편 중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온라인 플랫폼과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관련 기관 및 업체와의 공동 주최로 코로나19 시대의 아시아 영화제작 현황, 리얼타임 콘텐츠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4~6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 드라마 시상식인 ‘2020 아시아콘텐츠어워즈’가 열린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는 10개 부문의 수상자 및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지난 21일 개막한 BIFF는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영화제 선정작은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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