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월드클래스중견강소기업대상]한국가죽협동조합, 글로벌 탑 비즈니스 최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한국가죽협동조합(대표 고성일)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머니투데이 주최 ‘2020 월드클래스 중견·강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탑 비즈니스 최우수상(Global TOP Business Grand Prize)을 수상했다.

2020 월드클래스 중견·강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탑 비즈니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국가죽협동조합 고성일 대표(오른쪽)가 머니투데이 박종면 대표로부터 상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한국가죽산업협동조합은 가죽패션업체 간 인프라 구축 및 협력하여 서로 돕고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가죽패션 관련 영세 소공인 들의 더 나은 일자리와 가죽패션산업을 보호, 육성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14년 서울시 협업화 사업 지원을 통하여 2015년 2월에 국내 핸드백, 지갑, 벨트 가죽임가공업체 중 국내 최초로 협동조합 기본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다.

고성일 대표는 “올해 한국가죽산업협동조합 가죽재단공장과 서울지역 가죽재단공장에서 산업 패기물로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들을 모아 청년작가들의 창작물과 결합한 캠퍼스 작품과 악세사리를 만들었다. 가죽소공인에게 일자리를,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는 이번에 선정된 중견·강소기업들과 동반 성장, 상생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비용과 전문인력 등의 어려움으로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기업투자나 판로개척 등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재무, 회계, 노무, 기업 평가정보 향상, 지적재산권(IP)와 특허 관리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소기업들 간 상생협력과 네트워킹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