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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코로나는 계속된다" 마크롱의 우울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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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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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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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BBNews=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BBNews=뉴스1
유럽과 코로나19 2차 유행이 현실이 됐다. 유럽에서 두번째로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파리 인근 퐁투와즈의 한 병원을 방문해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 바이러스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다.

이날 BBC에 따르면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4만2032을 기록했다. 전날 최다 환자 발생 이후 다시 이 기록을 깬 것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누적 확진자가 104만명을 돌파하면서 스페인에 이어 두번째로 100만명을 넘은 국가가 됐다.

프랑스 정부는 24일 0시를 기점으로 6주간 38개주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등이 통행금지 조치를 확장키로 했다. 프랑스 인구의 69%(약 4600만명)이 특별한 사유 없이 오후9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을 할 수 없게 된다.

BCC는 이날 러시아(약 1만7000명), 폴란드(1만2000여명), 이탈리아(1만6000여명), 스위스(6600여명) 등이 역대 최다 하루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럽내 하루 신규 감염자는 지난 10일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780만여명, 사망자는 24만7000여명 수준이다.

이번주 초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 100명을 처음으로 돌파한 스페인에서도 통계보다 실제 감염자가 훨씬 많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이날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대국민 연설에서 "항체 형성률 연구 결과 스페인의 실제 감염자는 3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공식 집계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스페인에서는 최근 하루 평균 1만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산체스 총리는 지난 3월과 같은 대대적인 봉쇄조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BBC는 마드리드 부분 봉쇄조치를 취한 스페인 중앙 정부가 전국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하길 원하지만 지자체의 반대가 심하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앞으로 몇달간은 매우 힘들 것이며, 몇몇 국가는 위험한 경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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