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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랙핑크의 '한복' 디자인한 황이슬…뉴욕타임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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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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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9일 기사에서 전주 리슬한복의 황이슬 디자이너 언급

한복디자이너 황이슬© 뉴스1
한복디자이너 황이슬©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복디자이너가 세계적인 언론매체인 뉴욕타임스에 소개됐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샤이니, 엑소 등 최근 K-pop 스타들의 한복착용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은 보통 명절에 입곤 했지만, 한국의 현대 디자이너들에 의해 재해석되고 있다"면서 "특히 K-팝 스타들의 한복 착용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POP 스타들이 한복 착용 이면에는 젊은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한복 디자이너가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황이슬 디자이너(33)를 언급했다.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황 디자이너는 현재 전주에서 생활한복 브랜드인 ‘리슬’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던한복·신한복이라고 불리며 현대적인 미감이 가미된 생활한복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2018 멜론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맴버 중 지민이 착용한 바지 ‘사폭 슬랙스’가 그녀가 디자인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방탄소년단의 IDOL 무대의상도 황 디자이너가 맡았다.

전 세계 52개국에 생활한복을 판매중인 황 디자이너는 최근 혼성그룹 KARD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SNS(인스타그램) ‘좋아요’ 23만개, 댓글 약 1000여개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 칠레 등 남미 쪽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북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만든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출처 트위터 @mighty_jimin)2018.12.1/뉴스1 © News1 임충식 기자
1일 열린 '2018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전북 전주 한복업체인 '리슬'의 황이슬 대표가 만든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고 있다.(출처 트위터 @mighty_jimin)2018.12.1/뉴스1 © News1 임충식 기자

황 디자이너는 현재 전주 한복다울마당 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한복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된 한복문화주간 ‘전주한복오감’ 행사에서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황 디자이너는 “한복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면서 “제 궁극적인 목표는 체형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기는 일상복으로써의 한복을 만들어 한복의 생활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성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장은 “전주 리슬 한복이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멋과 전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능력 있는 한복디자이너의 활동을 돕고 한복의 일상화와 와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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