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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수처장 추천위원 내정에 민주·정의 "늦었지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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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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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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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참여연대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위원 2명을 내정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울리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의당은 '만시지탄'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헌 변호사를 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으로 내정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내정했다"며 "불행히도 늦었지만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검찰개혁에 진정성을 갖고 조속히 결정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검찰개혁의 신호탄이 울리기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출범은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더 이상 미뤄서도 안 된다"며 "민주당은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바다를 향한 길목에서 조금의 지체도, 망설임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국민의힘의 공수처장 추천위원 내정 소식에 '만시지탄'이라고 비판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막바지에 이르러 결정한 것은 다행스럽지만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며 "국민의힘의 직무유기로 공수처가 출범하지 못했던 상황에 쓸쓸함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내정한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조 대변인은 "추천된 위원의 면면을 볼 때 역시 국민의힘 추천위원답다"며 "이헌 변호사는 과거 새누리당 추천으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특조위 활동을 막은 대표적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엄정하게 고위공직자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역할을 할 공수처장이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썼다.

한편 임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으로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이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2015년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 참사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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