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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윤석열 공방전…輿 "물러나야" 野 "정치판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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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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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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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마친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24일 여야의 공방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여권에서는 총장직 사퇴를 요구하는 반면 야권에서는 '러브콜'이 잇따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총장을 향해 강한 비판을 날렸다. 김 의원은 "검찰개혁 없이 공정한 세상은 오지 않는다"며 "윤석열 류의 정치검찰이 있는 한 우리 사회의 정의는 사전 속 죽은 단어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 총장은) 엄연히 수사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 장관을 향해 '내가 니 부하냐'는 식으로 따지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이 중립을 팽개친 지 오래고 급기야 검찰을 총장의 정치적 욕망을 위한 사유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국민이 명령한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윤 총장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서면논평에서 "과거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다가 권력에 의해 좌천됐다면 지금은 국민의 마음으로부터 좌천되고 있다"며 "무엇을 쫓아왔고 또 쫓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본다면 모를 리가 없다고 믿는다"고 했다.

반면 야권에서는 윤 총장의 정계 진출을 요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역대 검찰총장 중 이렇게 정치적인 검찰 총장은 전무했다"며 "윤 총장과 문재인 정권은 이제 루비콘강을 건너 문 정권 사람들은 그 누구도 윤 총장과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만 총장직에 미련 갖지 말고 사내답게 내 던지라"며 "그 정도 정치력이면 여의도 판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잘 모실 테니 정치판으로 오시라"고 촉구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법사위 국감은 대권후보 윤석열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확실한 여왕벌이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윤 총장을 두고 각을 세웠다.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주권재범이 아니다"라며 "검찰이 범인의 견제와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검찰을 통제하려는 이들을 범인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 전 교수는 또 "검찰은 권력의 눈치 보지 말고 오직 국민을 위해 나쁜 놈들을 모조리 잡아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주권재민(民)'이지 '주권재검(檢)'이 아니다"라며 검찰을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이어 "‘칼’은 잘 들어야 한다"며 "그러나 ‘칼잡이’의 권한과 행태는 감시받고 통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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