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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응원화환 본 현직 검사 "대검 나이트 개업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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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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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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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설치한 화환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설치한 화환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44·사법연수원 34기)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을 두고 "서초동에 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진 검사는 24일 서초동에 놓인 대검 앞 화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진 검사는 "보통 마약 등을 판매하거나 안마업소, 노점상 등을 갈취해서 돈을 버는 조직폭력배들은 나이트클럽, 호텔 등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위세를 과시하는데 개업식에 분홍색, 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며 "상대방 앞에서 뻘쭘 할까봐 화환을 자기들이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낮에 회칼을 들고 대치하다가 와해된 조직으로 범서방파가 있다며 "서초동에 신 ○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 꽃집에서 주문한 것처럼 리본 색상과 꽃 색상, 화환 높이가 모두 같다. 단결력이 대단하다"며 "시민들이 다니는 인도가 좁기도 한 도로이므로 신속하게 담 안으로 들여놓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밝혔다.

앞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응원 화환을 보낸 이들을 상대로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를 말하면서도 뭐가 뭔지 구분을 못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윤 총장 응원 화환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전후로 늘어나고 있다. 화환에는 "윤석열이 반드시 이긴다", "윤석열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윤 총장을 응원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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