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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디자인 모두 잡았다…LG, 30만원대 실속형 'LG Q5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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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디자인 모두 잡았다…LG, 30만원대 실속형 'LG Q52' 출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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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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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출시되는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52' /사진=LG전자
28일 출시되는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52' /사진=LG전자
LG전자 (102,400원 ▲300 +0.29%)가 30만 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Q52'를 내놓으며 중저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Q 시리즈 LG Q52를 28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출고가는 33만 원이다.


Q52는 전작에서 성능과 디자인을 보다 강화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인 점이 특징이다. 화면에 구멍을 뚫는 '펀치 홀' 디자인의 6.6인치 화면이 탑재됐고, 전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했다. 화면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20:9 화면 비율을 적용했다.

AI(인공지능) 음향 재생을 지원한다. 콘텐츠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준다. 영화감상,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때 유용하다.

제품 후면에 표준·초광각·심도·접사 등 4개 카메라가 장착됐다. 4800만 화소 표준 카메라는 고화질 촬영을 지원하며,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는 가까운 피사체를 선명하게 잡아낸다. 배터리는 4000mAh(밀리암페어아워)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LG Q52에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과 같은 후면 디자인이 사용됐다. 빛의 양과 조명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채롭게 변화한다. 또 미국 국방성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했다. 저온과 고온, 습도, 진동, 충격 등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Q52는 부담 없는 가격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은 뛰어난 가성비(가격대성능비) 제품"이라며 "다양한 연령대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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