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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서 코로나 무증상감염 137명 폭증…1급 대응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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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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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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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운전하는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중국 신장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50여 명 발생해 신장 보건당국이 우루무치 전역을 봉쇄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이틀 사이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0.07.28.
[베이징=AP/뉴시스]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운전하는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중국 신장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50여 명 발생해 신장 보건당국이 우루무치 전역을 봉쇄하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이틀 사이 1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면서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20.07.28.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카슈가르(카스) 지구에서 137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무증상 감염자가 새로 나왔다. 중국 언론은 이곳에서 지역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6일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카슈가르에서 137명의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나왔다. 중국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에 포함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로 집계한다.

신장 자치구는 지난 24일 카슈가르 지구 슈푸현에서 한 17세 여성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 여성에 대한 밀접접촉자에 대한 핵산검사를 진행한 결과 137건의 새로운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했는데 이들은 모두 첫번째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여성이 일하는 의류공장 직원들은 모두 음성 반응이 나타났지만 이 여성의 부모중 137명의 밀접접촉자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만 중국 당국은 첫번째 사건의 감염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 여성은 1년내내 슈푸현에 있었으며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한 사례도 없다. 또 발열환자나 야생동물과도 접촉하지 않았다.

신장은 지난 8월초 우루무치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지 두 달 만에 새로운 감염이 발생했다. 카슈가르 지구 방역지휘부는 즉각 1급 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470만명의 전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국은 오는 27일까지 도시 전체 인구에 대한 핵산검사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도시는 현재 봉쇄되진 않았지만 카슈가르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이 갑자기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나타났다.

중국 언론들은 무증상감염자가 많이 나온 것은 지역감염의 우려가 있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전날오후까지 280만개 이상의 검체가 채취됐으며 이중 33만여개의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카슈가르 일부 지역사회는 폐쇄식 관리를 받고 있다. 모든 초중고 학교의 수업은 10월30일까지 중단된다.

신장에서는 지난 7월 성도인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었다. 우루무치 주민들은 40일간의 엄격한 폐쇄조치로 생활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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