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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 '일냈다'...상반기 매출만 190억, 투자유치 1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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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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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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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핀테크랩 내부 전경./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쳐
서울 핀테크랩 내부 전경./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서울핀테크랩 70개 입주기업은 올해 상반기에 총 180억 원의 투자유치, 190억원 매출, 23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26일 "2018년 4월, 27개 입주사 지원으로 시작된 서울핀테크랩'이 올해 10월에 확대 조성되면서 현재 100여개의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감독원, 특허청, 하나은행 등 다양한 협력기관, 1000여명의 금융 혁신가들이 모인 거대한 핀테크 생태계로 탈바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허, 법률 컨설팅, 투자 IR,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은 2018년 51억원 투자유치로 시작해 2019년 308억원, 올해 상반기 180억 투자유치를 이루어내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우리나라 상반기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3%감소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 서울핀테크랩의 올해 상반기 성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융합한 비대면 금융산업이 높은 성장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비대면·금융 분야의 보안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빅테이터 기반 보험 분석·관리 서비스,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입주기업들이 대거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일례로 입주기업 중 하나인 '탱커펀드'는 AI기반 부동산 금융 자동화솔루션 '블리츠'와 급매물을 비교해주는 '집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IBK 기업은행에 AI 부동산 자동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대표적인 비대면 분야인 핀테크 산업은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우리나라 핀테크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조직인 서울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핀테크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 육성 및 핀테크 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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