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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여행으로 안전·힐링 둘 다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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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걷기여행으로 안전·힐링 둘 다 잡아볼까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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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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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걷기 여행 행사 진행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COVID-19) 방지를 위한 비대면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국민들이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걷기 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혼자 또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 동네 가까운 곳을 걸으면 된다. 전국 1889개 걷기길 코스 정보를 제공하는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길 구간 완주 결과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명은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은 국민관광상품권(1만원)을 받는다.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겐 완주 명예인증서가 발급된다. 가장 많이 걸은 상위 50명에게는 '대한민국 걷기왕' 증서와 함께 선물을 증정한다. 대한민국 걷기왕 시상식은 12월 중 비대면으로 열릴 에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객을 분산하고 안전한 여행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리 국민들이 따로 함께하는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마음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안전여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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