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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성공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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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성공 기대감에 강세

머니투데이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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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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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차트
박셀바이오 (16,290원 ▼910 -5.29%)가 간암치료제 성공 가능성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날보다 5%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날 박셀바이오에 대해 '수준이 다른 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이라며 신규 리포트를 발행했다. 한양증권은 박셀바이오의 간암치료제 ‘VAX-NK와 관련해 진행한 임상1상(2016~2017년)에서 투약환자 11명 중 10명의 환자가 생존하고 있으며, 완전관해(CR)이 4명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완전관해는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임상 종료 이후 약 3년이 지난 지금까지 11명 중 10명의 환자가 생존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중앙생존기간은 40개월에 달했다"며 "현재를 기준으로 산정하면 훨씬 긴 생존기간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첫 환자부터 완전관해가 나왔으며 임상 2상에서는 NK세포를 임상 1상보다 2배가량 더 투여한다"며 "따라서 효과가 1상보다 더 좋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2명의 환자가 투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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