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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개청후 첫 심정지 환자 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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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소방서 개청후 첫 심정지 환자 소생

머니투데이
  •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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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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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대원들의 발 빠른 대응이 소중한 생명 지켜…환자 A씨 건강회복 중

장흥소방서 대원들.
전남 장흥소방서 지난 7일 개청 후 구급활동 중 첫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26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장흥군 관산읍 농앙리 마을 앞 비닐하우스에서 농작업을 하던 인부 A씨(5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같이 작업을 농장 주인이 급히 119에 신고했다.


이에 관산119안전센터는 구급대원과 펌블런스 대원 등 총 5명이 출동해 심정지 상태에 있던 A씨(50·남)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소생시켰다.

현장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A씨는 병원으로 이송 중 의식을 회복했으며, 장흥읍 소재 종합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박성균 구급대원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구급대원으로서 능력향상에 힘써 앞으로 구급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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