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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동군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 제공) © 뉴스1 |
(재)영동축제관광재단는 23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0 IFEA 월드 코리아(세계축제협회) 컨퍼런스 및 14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동군이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체계적 행사 운영으로 주요 프로그램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영동곶감축제는 역동적인 축제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던 곶감방송국과 유튜브 현장운영으로 멀티미디어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영동축제관광재단 백성우 사무차장이 축제경영 부문에서 올해의 축제전문가상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한다.
80여 항목의 평가지표를 점검해 수상 축제를 결정하고 미국 피너클어워즈에도 진출해 대한민국 축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
100여개 축제가 출품한 2020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는 홍보디자인부문, 축제유형부문, 신규프로그램부문, 멀티미디어부문 등 9개 분야의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는 축제 리더상, 축제기관상, 축제전문가상 등 축제 개최와 관련해 분야별로 최고를 가렸다.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링링동 프로젝트 추진과 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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