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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외부 수혈로 디자인 경쟁력 가속화..BMW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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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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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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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규 신임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사진제공=기아차
강원규 신임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BMW그룹 내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상무)으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합류하는 강 상무는 기아차의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앞으로 출시될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다.

강 상무는 독일의 BMW그룹에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았다. 외장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2013년 BMW 콘셉트4 시리즈 쿠페와 BMW 5시리즈 LCI(Life cycle impulse) 외장디자인에 참여했다. 2015년에는 BMW 콘셉트 3.0 CSL Hommage 외장 디자인을 주도했고, 지난해는 BMW XC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강 상무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지식이 기아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65,400원 상승700 1.1%)는 카니발과 쏘렌토, K5 등에 적용된 새롭고 진취적인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상황에서 강 상무 영입으로 선행디자인 역량까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카림 하비브 전무를 기아디자인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올 3월 요한 페이즈 상무를 기아내장디자인실장에 임명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비브 전무는 "자동자 산업은 매우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아차는 여러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고 있다"며 "강 상무는 매우 유능한 디자이너로 선행디자인팀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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