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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수성 드론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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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수성 드론 페스티벌' 진행

대학경제
  •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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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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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학교가 지난 24일 수성대 드론교육장에서 '수성 드론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드론산업의 발전과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론축구대회에는 6개 팀이 참석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골잡이드론' 1대와 골잡이를 안내하는 '길잡이드론' 1대, 수비드론 3대 등 총 5개 드론이 1개 팀을 이뤄, 3분 간 3세트 씩 경기가 펼쳐졌다.

그 결과 경기도 광주시의 드론축구 동호인으로 구성된 '펜타윙'(주장 박수호)이 우승을, 수성대 드론팀(주장 진가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20만원, 3위 팀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수성대는 이날 행사에서 드론기계과 학생들의 '물류 이송 지상 드론 개발' 등 5개 과제 학습성과 발표회도 진행했다. 또한 드론제작 기업인 ㈜그리폰다이나믹스 등 협약기업 5개사의 첨단 드론제품 전시회도 가졌다.


문윤배 드론기계과 학과장은 "지역의 드론축구 문화 확산과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성대는 드론축구 활성화와 드론기계과 학생들의 훈련을 위해 내년에 드론축구장(7X14m, 높이 4~5m)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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