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추미애, '윤석열 대망론' 견제?…"전혀 정치할 생각 없다고 해야"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6 17:4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6/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치 가능성이 언급되는 데 대해 "전혀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했어야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이 정치 여지를 둔 발언을 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윤 총장은) 내일 당장 정치를 하더라도 (국감에서는) '전혀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해서 검찰 조직의 안정을 지켰어야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퇴임 후 정치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정치도 그 방법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해 정치권 진출에 여지를 줬다는 해석을 낳았다.

추 장관은 윤 총장에 대한 해임건의 카드도 거론했다. 이날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검찰총장이 의혹에 휩싸여 수사지휘를 할 수 없다면 장관으로서 해임을 건의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추 장관은 "감찰 결과에 따라 정치권 의견을 참고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추 장관은 이미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등 윤 총장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감찰카드로 공세에 나섰다. 추 장관은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들을 만났는지 여부에 대해 "검사윤리강령 위배 여지 부분이 있고 현재 감찰 중이고 결과가 나온다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원의 옵티머스 수사의뢰 건과 관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임전결에 관한 사무규정상 "부장검사 전결이 아닌 차장검사 전결"이라며 규정위반 문제를 지적하자, 추 장관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되는 인사들 로비에 의해 이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 때문에 감찰 검토 여지가 있다"고 했다. 앞서 윤 총장은 대검 국감에서 '부장 전결 사건이라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한 바 있다.

또 라임 사건과 관련해서는 "중요 정치인 수사는 초기부터 대검찰청 반부패부를 통해 보고하는게 당연한 관례"라며 "중요 사건은 계좌(추적) 영장 시에도 사전보고를 하고 최소한 사후보고를 하는게 당연한데 사후보고조차 없던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