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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 News1 DB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부터 11월16일까지 '부산항 예선운영세칙'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대형선박은 6000마력급 이상 예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선의 예항력 등급기준(6000마력급)을 신설했다.
또 선박 이·접안 보조장비를 설치하지 않은 15만톤 이상의 대형선박은 기존의 4000마력급 1척 및 5000마력급 2척 예선사용 외에 4000마력급 2척 및 6000마력급 예선 1척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민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선박 대형화 추세에 맞는 적절한 예선을 사용하도록 하고, 보다 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부산항 예선운영세칙을 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는 등 부산항 항행안전 개선과 정부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1월16일까지 의견서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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