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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윤석헌 금감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
윤 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 주최 은행장 간담회 참석차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은행장 중징계 검토시기를 묻자 윤 원장은 "시기는 정확히 말하기 어렵고 10월 29일과 12월2일에 증권사를 볼 것"이라며 "끝나야 은행쪽으로 가니까 시간이 조금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 직원들이 라임자산운용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잘 들여다보면 저희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크게 연루된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일부 퇴직 직원 등이 간접적으로 연루될 뻔 한 게 있고 일부는 검찰에서 봐야 되겠지만 실질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인 상황에는 '다행'이라고 답했다. 윤 원장은 "(은행장들을 만나) 계속해서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해야 할 것 같다"며 "(추가 대출규제를)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이런저런 논의를 하고 있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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