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쿠팡의 영역은 어디까지…"넷플릭스 대신 쿠팡티비 볼래?"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7 11:1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지난달부터 연달아 관련 상표권 출원

김범석 쿠팡 대표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범석 쿠팡 대표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상표권을 연달아 출시하며 관련 사업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쿠팡와우 플레이'와 '로켓와우 플레이', '쿠팡스트리밍', '쿠팡플레이', '쿠팡오리지널', '쿠팡 티비', '쿠팡플러스', '쿠팡비디오', '쿠팡라이브' 상표권을 연달아 출원했다.

최근 정관에도 ‘온라인음악서비스제공업’, ‘기타 부가통신서비스(온라인 VOD 컨텐츠 서비스)’를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7월 동남아시아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훅(Hooq)’도 사들인 터라, 쿠팡의 OTT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당시 쿠팡은 훅 인수에 대해 어떤 사업 계획이 있는지 말을 아꼈다.
넷플릭스 로고 뉴스1
넷플릭스 로고 뉴스1
업계는 쿠팡이 OTT 출범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일 쿠팡티비 등이 출범하면 쿠팡이츠처럼 별도의 앱에서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과 같은 OTT 서비스가 로켓와우 회원들 전용 혜택으로 제공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경우 로켓와우 회원이 늘어나는 등 e커머스 쿠팡과 시너지가 합쳐지면서 트래픽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OTT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건 시장 성장세 때문이다. OTT 시장은 넷플릭스를 선두로 급성장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성장세가 더 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OTT 시장 규모가 2014년 1926억원에서 연평균 26.3%씩 성장해 올해 780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충성 고객을 꾸준하게 늘려온 쿠팡이기에 OTT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회원 확보가 용이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자체 제작 컨텐츠, 자체 제작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