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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 제재 내린 날… 美는 '대만에 추가 무기판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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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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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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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만으로 무기를 판매하기로 한 데 반발해 중국이 보복 조치를 선언했는데, 미국은 곧바로 추가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지난 7월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미국의 '하푼'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AFP
지난 7월 대만 국방부가 공개한 미국의 '하푼' 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6일(각 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보잉이 만든 하푼(Harpoon)해안방어시스템 100대의 대만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통보된 승인 내용을 보면, 하푼해안방어시스템에는 함상 발사용 'RGM-84L 하푼 블록 II' 미사일 400기 포함돼있으며 거래 규모는 23억7000만달러(2조6700억원)다.

대만으로의 무기 판매 승인은 5일 만에 추가로 나온 것인데, 공교롭게도 이날 앞서 중국은 관련된 미국기업에 제재를 선언했다.

지난 21일 미국 국무부는 트럭 기반 로켓포, 공대지 미사일 'SLAM-ER' 및 관련 장비, F-16 전투기용 외부 센서 포드 등 총액 18억달러 규모의 무기 3종의 대만 판매를 승인한 바 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배, 내정 간섭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으며, 26일에는 중국 외교부가 무기 판매와 관련된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언 등 미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오 리젠 대변인은 "국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지만 제재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미국 국무부의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대만의 정당한 자위적 요건을 뒷받침하는 미국과 외국 기업의 판매 활동에 보복하려는 중국의 행동에 개탄한다"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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