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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정수기·제빙기' 미국서 인기 ..수출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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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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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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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정수기·제빙기' 미국서 인기 ..수출 70% 증가
청호나이스가 미국 시장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제빙기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확정된 미국시장 수출 물량이 지난해 대비 70% 넘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해외 수출액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호나이스는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를 미국에 수출했다. 이후 얼음 소비가 많아 제빙기 시장이 활발한 점을 감안해 현지용 제빙기를 개발해 올해 미국 최대 정수기 업체인 컬리건(Culligan)사에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정수가 가능한 제빙기를 공급하게 됐다.

청호나이스는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약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국 최대 가전회사인 메이디 그룹과 정수기 및 필터 생산·판매에 대한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합자법인은 국내 정수기 업체로는 최초로 정수 기술 이전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03년 7월 세계 최초의 얼음정수기 '아이스콤보'를 선보인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크기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와일셀러 얼음정수기, 초소형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탄산수얼음정수기 등을 출시하며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이런 기술력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20년 연속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병철 청호나이스 글로벌사업부장 상무는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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