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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SF 차단"…충북도, 2개월 앞당겨 가축분뇨 이동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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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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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충북서만 이동 가능

충북도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소·돼지 분뇨 이동을 제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10.27/© News1 김정호 기자
충북도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소·돼지 분뇨 이동을 제한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10.27/© News1 김정호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겨울철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의 하나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소·돼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축분뇨의 이동으로 구제역 등이 확산한 사례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로 전년도(2020년 1~2월)보다 2개월 앞서 시행한다.

농가에서 퇴비·액비화한 분뇨나 비료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퇴비를 제외한 소·돼지 분뇨는 11월부터 충북 내에서만 이동할 수 있다.

이동거리가 짧고 동일 생활권역 이동은 동물위생시험소의 사전검사를 받아 이상이 없을 때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던 경기와 강원은 돼지분뇨의 반·출입을 전면 금지해 감염병 도내 유입 가능성을 아예 차단할 계획이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으로 축산차량 방문정보(GPS)도 계속 감시해 위반 때에는 현장 확인을 거쳐 행정처분도 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동제한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제역 또는 ASF가 발생하더라도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동제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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