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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전~보령 고속도로 실현될까…"보은?옥천군민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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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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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 국토부 2차 건설계획 발표

충남 보령~대전~충북 보은 고속도로 건의안 © 뉴스1
충남 보령~대전~충북 보은 고속도로 건의안 © 뉴스1
(보은?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옥천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발표를 예의 주시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이르면 다음 달 중에 국토부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국에서 추진하는 고속도로 조성 계획안이다.

보은?옥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 계획안에 '충북 보은~대전~충남 보령 고속도로 건설계획' 포함 여부다.

정부는 지난해 국토기본법상 최상위 국가 공간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보은~대전~보령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포함했다.

대전·충청권 9개 자치단체를 통과하는 이 고속도로 건설은 길이 122㎞, 폭 23.4m(4차로) 규모다. 사업비로 3조1530억원을 추산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이 고속도로 노선이 통과하는 대전시와 충남?충북도, 보령?공주?논산?계룡시와 보은?옥천?부여군은 TF팀을 꾸려 사업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국토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서였다.

9개 자치단체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타당성 평가용역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마무리한 자체 용역 결과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보은~대전~보령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물류비와 운송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국토 동서 구간 시·도별 이동시간 단축은 공공기업의 지방 이전 가속화, 민간 업체 유치, 인구 분산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서고속도로 중심인 보은?옥천군은 경제활동 촉진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일각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도 정부예산 운용 기본방침이 긴축 재정 편성인 점을 고려할 때 보은~대전~보령 고속도로 건설포함이 녹록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2차 고속도로 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 2026년부터 실시되는 3차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안문규 보은군 안전건설과장은 "올해 초부터 다른 자치단체와 연계해 국토부의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며 "국토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니만큼 이번 건설계획에 포함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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