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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레드 커미셔너 "올해 빅리그 30개 구단 적자 3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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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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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단들 누적 부채 9조원 넘어…버텨낸 게 기적" "내년도 무관중이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 나올지도"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 AFP=뉴스1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60경기 단축시즌을 치른 2020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올해에만 적자가 3조원 이상일 것이라고 추산했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경제지 스포티코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부채를 지게 될 것"이라며 "30개 구단은 이미 합계 83억 달러(약 9조 3740억원)정도의 부채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28억~30억 달러(약 3조 3880억원) 수준의 적자가 더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무관중 경기를 이어가야한다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나올 것"이라며 "지금까지 버틴 것 조차도 기적에 가깝다. 모두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월드시리즈가 막바지에 접어든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는 정상 개최 자체가 쉽지 않았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프링캠프가 중간에 중단됐으며 3월말로 예정된 개막도 계속 밀렸다. 결국 노사합의를 통해 7월말 60경기 단축시즌으로 간신히 개막에는 성공했지만 내내 무관중 경기를 펼쳐야 했다.

사무국은 줄어든 경기수만큼 선수단 연봉을 줄였으나 무관중으로 인한 입장권 판매 불가는 30개 구단 재정에 큰 타격을 줬다.

더 큰 문제는 내년 시즌이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해 정상개최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 맨프레드는 "현 시점에서 내년 시즌이 어떻게 될 지는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더 지켜보고 선수노조와 대화를 나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티코는 "내년 역시 시즌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할 수 있다"며 "당장 내년 2월로 예정된 스프링캠프 개최여부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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