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891원 주고 산 즉석밥, 마트에선 978원에 팔았다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8 06: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소비자원 주요 HMR 판매가격 조사 결과 업체 별 가격편차 커…업태 별로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

지난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가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가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생활소비 트렌드 변화로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같은 제품이더라도 유통업태 간 가격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상품들의 경우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편의점이 가장 비쌌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주요 생필품이 된 가정간편식 12개 품목(냉동만두·라면·스프·즉석국·즉석밥·즉석죽·즉석짜장·즉석카레·컵라면·컵밥·컵스프·탕찌개) 42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에 따라 최대 48.3%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42개 상품 중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오뚜기의 '맛있는 오뚜기밥(219g)'으로 최고가(SSM 1891원)과 최저가(대형마트 978원) 차이가 48.3%였다. 동원 '양반 밤단팥죽(285g)'도 최고가(편의점 3900원)와 최저가(SSM 2085원) 간 46.5%의 차이가 있었다.

반면 오뚜기 '진라면 순한맛(120gX5개)과 대상 '청정원 옛날식짜장(180g)'의 경우 유통업태 간 가격차가 각각 6.0%와 8.2%를 기록, 상대적으로 편차가 적었다.


대형마트가 편의점보다 27% 저렴


/표=소비자원
/표=소비자원
품목별로 주요 상품을 선정해 10개 상품의 총 구입비용을 업태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가 1만997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 2만2025원 △SSM 2만2626원 △백화점 2만2978원 △편의점 2만7325원 순이었다. 대형마트가 편의점보다 26.9%, 백화점보다 13.1% 저렴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품목 중 전년 대비 판매가격 비교가 가능한 11개 품목의 가격 변동률은 6.9%에서 -4.4%로 나타났다. 컵밥(6.9%)과 즉석짜장(5.6%), 라면(1.1%)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스프(-4.4%)와 탕찌개(-3.8%), 컵스프(-2.9%) 등 6개 품목은 가격이 하락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구입 시기와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 구입에 앞서 가격정보와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이나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