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로나 난리난 이탈리아 '2차봉쇄'에 오히려 뛰쳐나온 사람들

머니투데이
  • 최연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7 17:0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26일(현지시간)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 10곳에서 코로나19 2차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AFP=News1
26일(현지시간)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 10곳에서 코로나19 2차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AFP=News1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봉쇄를 시행하자 시민들이 반기를 들었다.

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밀라노, 토리노 나폴리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 10곳에서 코로나19 2차 봉쇄를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2차 봉쇄 명령이 발효되자 시위대는 거리로 나와 "자유, 자유, 자유!"를 외치며 반대를 외쳤다. 토리노 중심부에선 시위가 격화돼 명품 브랜드 구찌 등 고급 상점들도 피해를 봤다. 경찰은 시위대를 진압하고자 최루탄을 던졌고 결국 시위대와 충돌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소규모 상점 주인은 "2차 봉쇄는 곧 파산"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이탈리아 정부는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서자 지난 3월에 이어 2차 봉쇄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저녁 6시 이후 식당, 술집, 영화관, 체육시설 등 실내 시설 이용과 야간 통행이 금지됐다.

BBC는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1차 봉쇄를 했을 때는 평화적으로 이행됐지만, 경제적 타격이 계속되면서 이번 2차 봉쇄에는 시민들이 반감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인과 프랑스 등 다른 유럽국가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2차 봉쇄에 준하는 명령을 내렸다. 유럽 각국의 시민들은 1차 봉쇄 때와는 달리 거리로 나와 야간 통행 금지에 대해 불만을 표하며 반대를 외치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