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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9일부터 100인 이상 집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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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9일부터 100인 이상 집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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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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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방역조치 시행

천안시가 지역내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다(뉴스1 DB)© News1 이동해 기자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29일부터 지역 내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다.

대규모 집회의 경우 방역이 어렵고,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지난 18일 이후 사우나와 관련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침과는 별개로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집회금지는 기본권 침해 우려가 있는만큼 신중하게 고민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강력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며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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