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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 총리와 8일만에 '전화 회담'…"文 대통령 뒤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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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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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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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부임 이후 한국이 전화회담 제의를 가장 먼저했지만 후순위로 밀렸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28일 일본 정부 고위 관료를 인용해 "한국이 먼저 전화 통화를 제의했는데 뒤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정권 출범 8일 만인 지난달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과의 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등에 이어 8번째였다.

신문은 스가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전화를 뒤로 미룬 배경에는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소송 문제 해결 없이는 한일 관계 정상화가 어렵다는 것이다.

스가 총리는 지난 26일 국회 연설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도 "건전한 관계로 돌아가기 위해 우리나라의 일관된 입장에 토대를 두고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선 아베 신조 내각은 강제징용 관련 일본 기업에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한 한국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스가 내각 역시 이 같은 인식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셈이다.

일본 측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을 통해 한국에 제공한 총 5억달러의 자금으로 강제징용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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