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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부터 공동주택 폐비닐 공공수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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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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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저감 거버넌스 기자회견 시 "폐플라스틱 공공수거 추가 검토 필요"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2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비닐·플라스틱 수거·운반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1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2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비닐·플라스틱 수거·운반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민간시장에 맡긴 충북 청주시의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폐비닐 수거·운반이 내년부터 공공체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는 2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비닐·플라스틱 수거·운반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거버넌스는 내년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비닐과 플라스틱을 공공수거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청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은 공동주택과 계약한 민간업체가 수거해 판매했다.

하지만 국제유가하락, 재활용 폐기물 수입 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가격이 하락하며 수익 또한 감소한 민간업체는 공공수거를 요구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업체가 수거 거부 뜻을 밝혀 쓰레기 대란 우려가 나왔다.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소각돼 자원 낭비와 폐기물 증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거버넌스는 폐비닐은 내년 초부터, 폐플라스틱은 내년 상반기 중 공공수거를 시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공수거 방식은 인력 등을 이유로 시가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필요 예산은 8억~10억원 사이로 추정했다.

다만 시는 폐비닐은 공공수거는 가능하지만 폐플라스틱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버넌스는 또 이날 시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정책 방향으로 Δ발생량과 소각·매립 처분량 감소 Δ공공 역할 확대 Δ생활폐기물 배출 시민 책임·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거버넌스 관계자는 "공공주택 비닐·플라스틱 공공수거는 많은 비용과 노력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시민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생활폐기물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시 공무원과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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