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피부질환 '건선' 관절염까지 부른다…"제대로 치료해야"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8 15:1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대한건선학회, 올바른 건선 정보 알린다

피부질환 '건선' 관절염까지 부른다…"제대로 치료해야"
대한건선학회가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제대로 알자(Psoriasis be informed)'라는 테마로 올바른 건선 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건선은 하얀 각질이 덮인 붉은 색 발진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부 병변 외에도 건선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건선 환자의 10~30%가 겪는 건선관절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관절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또 건선환자에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들의 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대한건선학회 홍보이사 조성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는 “건선은 우리 몸의 면역학적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면역력 저하’로 오해하고 ‘면역력 증강’을 위해 건강 보조제 등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건선은 동반질환까지 고려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선 치료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도입된 생물학적 제제들은 건선 병변을 100%까지 호전시킨다. 제도적인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심한 중증 건선 환자들은 산정특례제도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대한건선학회는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건선교실’은 각 병원 건선 전문의의 건강 강좌와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선 관리 및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들을 전달한다.

또한 잘못된 건선 관련 정보들을 바로잡기 위해 학회 홈페이지 내 건선 환자를 위한 페이지를 별도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등록하면 대한건선학회 소속 교수들이 직접 답변한다.

박철종 대한건선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통해 환자들이 건선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