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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안팎서 줄지않는 코로나…핼러윈 방역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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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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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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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됐으며 선별진료소는 다른 인원들로 대체해 계속 운영된다. 2020.10.28/뉴스1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됐으며 선별진료소는 다른 인원들로 대체해 계속 운영된다. 2020.10.28/뉴스1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최근 발생 규모는 100명대 안팎에서 확산과 안정을 가늠할 수 없는 불안한 널뛰기를 거듭하는 상황이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21일 89명 △22일 121명 △23일 155명 △24일 77명 △25일 61명 △26일 119명 △27일 88명 △28일 103명으로 1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용인 골프모임 누적 42명 확진→은행권 전파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임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이틀간 우리은행 본점 등을 폐쇄해 방역 조치를 완료한 뒤 이날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2020.10.26/뉴스1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임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이틀간 우리은행 본점 등을 폐쇄해 방역 조치를 완료한 뒤 이날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2020.10.26/뉴스1
새로운 감염 클러스터가 되고 있는 경기 용인 골프 동문모임 관련 사례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전날 정오기준 42명으로 늘었다. 참석자 80명 중 16명이 확진됐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 25명, 기타 1명으로 전파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7일 골프모임과 식사 자리에서 감염된 뒤 19일 직장 내 모임과 또 다른 식사 모임, 23일 직장 간담회를 통해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골프모임에는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임직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우리은행에서는 임원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바 있다. 우리은행 측에서는 외부 행사를 통해 감염됐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임원 1명도 같은 감염경로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모 대학의 특정 교육과정에서 만남이 있는 사람들이 행사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 직원·직장 내 추가 전파가 일어난 것이 맞지만 특정 은행 (이름)에 대해서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분장해도 마스크 써라" 핼러윈 방역수칙


[노르코=신화/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노르코의 한 언덕 위에 자리한 호박 바위 앞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대형 잭오랜턴(jack-o'-lantern)처럼 그려진 대형 호박 바위가 현지인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0.10.20.
[노르코=신화/뉴시스]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노르코의 한 언덕 위에 자리한 호박 바위 앞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대형 잭오랜턴(jack-o'-lantern)처럼 그려진 대형 호박 바위가 현지인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0.10.20.
방역당국은 오는 31일 핼러윈데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핼러윈데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실내·실외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하고 핼러윈용 의상(코스튬)의 일부로 마스크를 대체할 수 없다. 마스크 위에 가면 등을 착용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의상 등은 대여하기보다 개인용품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모임 중에는 신체접촉이나 침방울이 발생하는 행위(큰 소리치기, 노래부르기, 응원 등)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술잔이나 식기류 등은 개별로 사용하고 음식은 나눠먹지 않도록 권고했다.

밀폐·밀집된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고 가능한 짧은 시간 머물러야 한다. 이동하거나 대기할 때는 다른 사람과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거리두기 개편안' 11월1일 나온다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2020.10.26.   hgryu77@newsis.com
[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전남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2020.10.26. hgryu77@newsis.com
정부는 다음달 1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전면 개편안을 발표한다. 시설 폐쇄 등 극단적인 조치보다는 자율적 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위험시설에 방역을 집중하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 거리두기 방안은 △국민 피로도 줄이기 △자연스러운 방역 효과 △경제 피해 최소화 등 크게 세 가지 틀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그간 확충된 방역과 의료역량을 고려해 현실화하고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해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반장은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적 조치보다는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조치, 자발적 참여 유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책임성도 함께 강조돼야 한다.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거리두기 기준과 내용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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