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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기존 경영진 중 1명은 이사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청이 제기되기 전인 8월 사임하였고, 다른 1인은 9월 2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임했다"며 "나머지 경영진 2명은 본 건 신청이 제기되기 전 절차에 따라 사임을 철회하고 상대방에게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통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건의 본질은 이해관계자 개인들 간의 거래로 발생한 금전 문제인 만큼 회사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사건 당사자들은 관련 기관의 조사 요구 시 성실히 응할 것이며 상대방의 악의적 목적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히 법적 대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주력사업 집중을 위해 지난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소인이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고소, 고발을 통해 사건을 부각시키고 있어 이로 인해 기업 이미지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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